강렬하고 검붉은 바이올렛빛을 띠며 그린 후추향을 동반한 강한
스파이시향, 토스트, 바닐라향, 오크숙성을 통한 스모키향
미디엄 바디의 부드럽고 풍성한 와인으로 부드러운 탄닌이
피니쉬까지 이어진다
27°C 이하의 온도에서 8~10일간 발효를 진행시키며, 이 기간동안
풍부한 아로마와 짙은 컬러를 뽑아내기 위해 하루에 3회씩 펌프
오버를 해 준다. 발효와 마세레이션이 끝나면 프렌치 오크통으로
옮겨져 12개월 간 숙성시키는 데, 이 중 30%는 새 오크통을 사용해서
힘찬 풍미의 진한 타닌을 얻어 낸다. 전통적인 방식인 달걀 흰자를
이용해 부유물과 침전물을 정제시킨 후 다시 한번 필터링을 하고
병입된다.
산 페드로의 설립년도인 1865를 레이블로 옮긴 시리즈로 칠레 와이너리의
전통을 대표함과 동시에 현대적이고 세련된 뉴월드 감각이 잘
살아있는 고품격 와 브랜드이다.
전세계 중 한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골퍼들 사이에서는
18홀을 65타에 치라는 의미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국내에서 칠레 와인
단일 브랜드로 최고 판매율을 자랑하고 있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국내 총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한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칠레 와인으로 지금까지도 ’18세부터 65세까지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와인’, ‘5만원대 블라인드 테이스팅 1위’, ‘APEC 공식 와인 지정’
등 계속해서 수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