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까마스 빈야드는 나파 밸리와 소노마 밸리를 경계 짓는
마야까마스 산맥에 위치하고 있는 와인 산지입니다.
이 와이너리는 Veeder산 정상 근처의 휴화산 분화구의 가장자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52에이커의 빈야드가 해발 1800 ∼ 2400피트의 산기슭에 펼쳐져 있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검을 조각하는 사람(sword engraver)이었다가
샌프란시스코에서 pickle 상인으로 활동하던
독일 이민자 John Henry Fisher에 의해 1889년에 세워진 이 와이너리는
그의 가족들의 여름 별장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1941년 Jack Tailor와 Mary Tailor가 땅을 구입하여
와이너리를 재건 하고 Mayacamas Vineyards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1968년, Robert and Elinor Travers가 인수하여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마야까마스 빈야드의 험준한 경사면은 알이 작은 포도를 생산합니다.
와인메이커인 Robert Travers는 알이 작은 포도의 강렬한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와인 제조 과정을 설계합니다,
해마다 약 5천 케이스만을 생산하는 소규모의 와이너리지만
포도가 가진 풍부한 맛을 최대한 살리는 와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특별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함으로써 해마다
놀라운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나파 밸리의 알려지지 않은
보물(unsung-hero)'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와인 포장 케이스
